본문 바로가기

하드웨어 & IT/모니터, 노트북

업그레이드된 캡틴! KXG KU3214 165 CAPTAIN 필드테스트

■ KXG UNDERDOG KU3214 REAL 165 CAPTAIN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KXG에서 새롭게 출시한 KU3214 Real 165 Captain 모니터입니다.


언더독이면 큐닉스 아닌가? KXG가 어디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경성글로벌(GK)은 지난 8월 기존 큐닉스(QNIX)에서 KXG(경성 익스트림 기어)라는 게이밍 통합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을 하였습니다.

KXG 브랜드 발표회 바로가기

https://www.heinpapa.com/879


KU3214 Real 165 캡틴의 경우 기존에 판매가 되고 있던 KXG QX3214 REAL 144 캡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144Hz --> 165Hz로 주사율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32인치에서 FHD의 해상도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크기와 해상도입니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가 아닌 피씨방에서는 브랜드를 불문하고 아직까지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기와 해상도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KU3214의 경우 가장 큰 특징은 144Hz가 아닌 165Hz의 고주사율을 지원입니다.

일반적인 60Hz의 주사율 제품보다 약 2.7배 정도 144Hz의 고주사율 제품보다는 15%정도 높은 성능(주사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입력단자는 DVI / HDMI / DP 3가지를 지원하고 있어서 PC뿐 아니라 셋탑박스나 콘솔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별도의 스피커는 장착되어있지 않으며 Phone(헤드폰, 이어폰)단자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모드지원과 함께 LOS(Line On Sight) 기능으로 일반적인 작업뿐 아니라 게임을 할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박스의 디자인은 국방색으로 되어있네요. 캡틴이라는 이름때문인거 같습니다.




패널의 방향과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DP케이블, 전원케이블, 스탠드(Neck, 받침대), 고정용 볼트 3개, 드라이버, 매뉴얼, 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OSD 설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뒷 부분은 흰색 하우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100mm x 100mm 베사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원부가 내장되어 있으며 사용자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 부분에는 DP, DVI, HDMI의 입력 포트들이 있습니다. 

DP, HDMI연결시 165Hz를 사용할 수 있지만 DVI 연결시에는 60Hz만 지원이 됩니다.



100mm x 100mm 베사홀입니다.



전원과 OSD 설정을 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입니다.



스탠드와 스탠드 넥은 크롬 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커버로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 외형 및 화면 테스트




모니터의 조절은 틸트(Tilt)만 지원이 됩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들과 마찬가지로 -5˚ ~ 15˚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모니터의 전원과 세팅을 할 수 있는 조그 버튼입니다.


클릭 - 전원 On/Off

사용자를 기준으로 

왼쪽 방향 - 모드 변경

오른쪽 방향 - LOS 기능

윗쪽 방향 - 메뉴 호출

아랫쪽 방향 - 입력 선택




패널 아랫쪽 부분에는 KXG의 후드맨 로고와 상태 표시 LED가 있으며 리모컨 사용을 위한 적외선 수신부가 있습니다.




박스에도 그렇게 제품에도 리셋(Reset)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KU3214 캡틴은 조그 버튼으로 모니터의 설정을 한번에 리셋(초기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조그 버튼을 3초동안 아랫방향으로 내리고 있으면 초기화가 됩니다.





전원을 켜게되면 KXG의 로고가 보입니다.




리모컨 수신부에는 초록색으로 LED가 켜지게 됩니다.

방향도 그렇고 휘도가 밝지 않아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FHD (1920 x 1080)의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사이트에서 불량화소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명암비 테스트입니다.



색상별 테스트입니다.



가독성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시야각 테스트입니다.

정확한 각도가 아닌 손각대로 촬영한 부분이라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





■ 동영상 테스트 (애니메이션 & 영화)















VA(MVA) 패널답게 암부 표현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 게임 테스트



고주사율이 꼭 필요한 게임 중 하나인 오버워치입니다.



FHD와 165Hz 주사율 설정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고주사율 모니터로 게임을 해보게 되면 어떤 부분이 다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FPS 게임을 주로 한다면 높은 해상도보다 높은 주사율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라인의 방패를 전개하고 마우스로 화면을 전환하게 되면 확실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 KXG KU3214 REAL 165 CAPTAIN 게임 테스트 - 오버워치 #1





◆ KXG KU3214 REAL 165 CAPTAIN 게임 테스트 - 오버워치 #2


게임을 좋아하기만 하고 실력은 안되는 아재인지라 감안해서 봐주세요. ^^




지금은 인기가 좀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FPS의 대표적인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배그에서 가장 편리하고 좋은 기능은 바로 LOS(Line On Sight) 기능입니다. (화면 중간의 빨간색 크로스 라인)

제 경우 이 기능이 있으면 최소 1킬은 보장이 되더군요.





존버는 승리합니다. ^^ 

Top 10은 가끔 들어가는데 치킨은 먹을 수가 없네요. 




◆ KXG KU3214 REAL 165 CAPTAIN 게임 테스트 - 배틀그라운드





■ OSD 설정 및 전력 테스트



KU3214의 OSD 화면입니다. 



조그 버튼의 방향으로 퀵 메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 방향과 아래 방향의 퀵 메뉴를 실행하게 되면 가운데가 아니라 양쪽 끝에 메뉴가 표시가 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 한곳에으로 고정이 되면 괜찮겠지만 저렇게 방향이 전혀 다른쪽으로 움직이게 되서 확인하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OSD 메뉴의 구성은

밝기 / 화면 / 색온도 / 메뉴 조절 / 초기화 / 기타

6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모드의 경우 

표준 / 영화 / 문서 / ECO / 게임1 / 게임2 / 게임3 / 로우블루라이트 1 / 2 / 3 총 10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드를 변경할 경우 밝기와 명암비가 설정된 값으로 변경이 됩니다.


메뉴의 구성은 좋지만 로우 블루라이트의 경우 별도의 메뉴로 구성을 하는 편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로우블루라이트 1 / 2 단계까지는 괜찮지만 3단계에서는 노란색이 많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동적명암비를 변경할 경우 밝기/명암이 고정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능 중 하나인 LOS 기능입니다.

LOS 기능이 좋긴했지만 설정하는데 다소 번거로운 편이였습니다. 보통은 퀵 메뉴(오른쪽 방향)로 설정을 하게 되어있는데

KU3214의 경우 퀵 메뉴에서는 색(빨간 / 노랑)만 변경 가능하고 모양을 변경할 경우에는 메뉴에서 따로 설정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오버워치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배그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LOS는 총 6개의 모양과 색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색온도는 표준 / 따듯한 / 차가음 / 사용자 조절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OSD 메뉴는 13개로 상당히 많은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기화는 OSD 메뉴에서도 가능하지만

앞서 안내한바와 같이 조그 버튼을 아랫쪽으로 3초간 유지하면 초기화 됩니다.



입력 소스(DVI, HDMI, DP)의 변경은 자동(Auto Source)으로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


KU3214 캡틴 제품의 경우 여러가지 편의 기능이나 부가 기능은 좋았지만 그 기능을 설정하는 OSD 메뉴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추가적으로 게이밍 모니터에 많이 들어가는 프리싱크 기능이 빠진 부분 역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Nvidia의 G-Sync의 경우 H/W로 동작을 하기 때문에 모니터의 가격이 상당히 높이질 수 밖에 없지만

AMD의 프리싱크는 S/W로 동작을 하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에는 대부분 장착이 되기 마련인데 해당 기능이 빠져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모니터의 소비전력을 측정해보았습니다.

기본 세팅은 밝기 80%로 세팅이 되었는데 전 15 ~ 20%의 밝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대기전력이 1.3W로 다소 높에 측정이 되었습니다.





■ KXG UNDERDOG KU3214 REAL 165 CAPTAIN 정리








지금까지 KXG UnderDog KU3214 Real 165 캡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KU3214를 사용하면서 이 제품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PC방에 조금 더 최적화 된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PC방에 최적화되었다고 모니터가 나쁘다거나 기능이 떨어진다는건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30인치의 대화면의 경우 FHD보다는 QHD 이상의 해상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QHD로 가게 될경우 해상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고사양의 VGA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PC방의 경우 QHD보다는 FHD의 해상도를 선호하게 됩니다. 

물론 1080, 1080Ti 급의 고사양을 자랑하는 PC방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이런 곳은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대부분은 PC방에서는 Geforce 1060(3G, 6G)제품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사양이라면 프레임 하락때문에 QHD 보다는 FHD를 선호할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프리싱크 기능이 없는 부분 역시 이런 이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PC방에서는 AMD의 라데온 계열보다는 Nvidia의 계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Geforce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G-Sync가 아닌 Free Sync는 그다지 필요 없는 기능일테니까요.


전반적인 느낌은 개인이 사용하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나 개인보다는 PC방에 조금 더 특화가 되어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다양한 구성품 (드라이버, 후면 커버)

2. 다양한 모드 지원

3. 32인치의 대화면과 165Hz 고주사율



단점


1. 프리싱크(AMD Free Sync) 미지원

2. 사용이 다소 불편한 OSD 메뉴








"이 사용기는 KXG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해당 모니터를 대여받아 작성을 하였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