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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음향 기기

완벽한 무선! 제이비랩 블루투스 이어폰 JET5 필드테스트

■ 제이비랩(JB.lab) 블루투스 이어폰 JET5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제이비랩(JB.lab)에서 새롭게 출시한 JET5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제이비랩 JET5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요즘 가장 인기있는 코드리스 타입의 완전 무선 이이폰이라는 점입니다.

완전 무선 타입의 이어폰은 콩나물 디자인으로 유명한 애플의 에어팟을 비롯해 삼성의 기어 아이콘X(Gear Icon X), 제이버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장비들이 다들 그렇듯이 무선이라는 장점은 두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편리한 기능입니다.

요 몇년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은 넥밴드나 목걸이 형태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한발 더 진화 한 완전히 선이 없는 코드리스 제품들이 대세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제이비랩 JET5의 경우 블루투스 ver 5.0을 채택해서 그동안 블루투스의 문제로 지적되어왔던 대역폭과 속도 그리고 범위를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블루투스 5.0은 이전의 4.0 버전에 비해 두배의 속도 / 거리(Range)는 4배가 증가되었습니다.

연속 통화/재생 시간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4-5시간이며 대기시간은 약 100시간정도입니다.


제이비랩 JET5는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충전과 이어폰(이어버드)의 보관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추가로 제공되는 이어윙 착용시 아웃도어 활동에서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팁과 이어윙(이어훅)은 대/중/소 3가지 크기로 제공이 됩니다.


제이비랩 JET5는 2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페어링을 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 포인트 기능은 스마트패드 / 스마트폰 각각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을 해서

스마트 기기에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다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는 기능입니다.

페어링은 기기의 OS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제이비랩 JET5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봉인스티커가 아닌 비닐로 밀봉이 되어있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





제품의 특징과 스펙들이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QR코드를 인식하게 되면 구글 Play Store의 JBlab Reader 설치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박스를 열고 닫는 방식 역시 조금 독특하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 모델 사진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런 포장 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어버드(이어폰)와 액세서리가 있는 박스 그리고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버드는 스펀지에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은 한글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탓에 메뉴얼이 조금 더 크게 되어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케이스겸 충전기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크기별 이어팁 & 이어윙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팁은 Bowl / Short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각 타입별로 대/중/소 3가지 크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 타입은 Bowl 모양의 중간 크기입니다.



마이크로 5핀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JET5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보관용 케이스 겸 충전기입니다.

보통 이런 케이스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반해 JET5의 케이스는 충격 흡수에 좋은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떨어트리거나 가방에 보관 시 무게에 눌리면 깨지기 쉽지만 JET5의 케이스는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어팁과 이어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외활동이나 운동시 귀에 좀 더 확실하게 고정할 수 있는 이어윙입니다.

완전 무선 타입의 이어폰은 넥밴드 제품처럼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기때문에 귀에서 빠지게 될 경우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실외에서 움직임이 많은 상태에서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이어윙으로 장착하시길 바랍니다.



이어팁의 경우 두가지 타입(Bowl / Short)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Short 타입이고 오른쪽은 Bowl 타입입니다. 

Bowl 중간 크기의 이어팁은 이어버드에서 탈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성품에서는 대/소 크기의 이어팁만 들어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앞서 안내한바와 같이 JET5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인 케이스겸 충전기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제품 보호에는 정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거라 생각합니다.



충전을 할 수 있는 양쪽에 두개의 점점이 있으며 전원 스위치로 On/Off가 가능합니다.

케이스 자체 전원은 4단계의 LED로 표시가 됩니다.


이어버드(이어폰)을 장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하지만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시 충전이 Off가 되며 한번 클릭할 경우 충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이크로 5핀용 충전 커넥터는 케이스의 왼쪽 측면에 있습니다.



JET5 이어폰(이어버드) 입니다.



이어버드는 각각 가로 15mm x 세로 58mm로 정말 작은 크기입니다.

완전 무선 타입 이어폰 제품중에서도 좀 더 작은 편에 속합니다.


이어버드는 좌/우 구분이 되어있으며 제품에 L / R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좌/우의 구분이 조금 힘들다는 점입니다. 

물론 L / R로 구분이 되어 있지만 제품 크기가 워낙에 작다보니 글자를 바로 확인하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이어버드의 뒷 부분에 글자를 조금 더 크게 넣거나 색으로 구분을 했으면 좀 더 좋았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뒷 부분에는 상태표시 LED와 버튼이 있습니다.


LED는 

페어링 모드 - 빨강/파랑색 교차 점멸

충전 모드 - 빨강  

완전 충전 - 파랑


좌/우 버튼은 

클릭 - 재생 / 일시정지, 전화연결 / 전화끊기

더블클릭 -  재발신 기능으로 모두 동일하지만


2초간 클릭시에는

왼쪽 (다음곡 넘김) / 오른쪽 (소리 크게)로 기능이 달라집니다.



이어버드 두개를 다 해도 8g으로 정말 가볍습니다.



케이스겸 충전기 역시 작은 사이즈로 이동시에도 불편하거나 짐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어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68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구성품을 다 합쳐도 337g은 안되는데 제품의 DB에 있는 337g은 어떤 무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어버드는 마그네틱 타입으로 보관시 자동적으로 딸각하고 충전위치에 자동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케이스에 보관 시 자동적으로 충전모드로 진입을 하게 되며 전원버튼을 더블클릭하게되면 충전이 중단됩니다.

충전중에는 이어버드에서 빨간색 LED가 켜지게 됩니다.

윗쪽의 초록색 LED는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며 총 4단계로 표시가 됩니다. 


이어버드는 각각 4-5시간의 연속 통화나 음악감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기에 충전을 하게 되면 1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4-5시간은 사용시간이지 대기시간이 아닙니다. 대기시간은 100시간입니다.

이정도 시간이라면 실제 사용시 불편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페어링 및 사용 테스트




JET5를 케이스에서 분리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페어링이 완료된 상태라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기기에 연결(페어링)이 됩니다.



구글 앱 스토어에서 JBLab Reader를 설치했습니다.



어플 사용설명서가 있는데 페이지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연결 가능 기기에 JET5가 확인이 됩니다.

기기 목록을 보면 예상보다 많은 기기들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필요한 앱들만 설정이 가능합니다.



실제 음악을 감상해보았습니다. 테스트 기기는 LG G5입니다. 



이어버드의 착용감이나 전체적인 음질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저음이 강하게 울리거나 쏘는듯한 고음도 아니였고 중간대역만 조금 강화된 음색이였습니다.



기본 장착된 Bowl 타입을 제거하고



이어윙(이어훅) 중간 사이즈로 장착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이어팁은 케이스에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안정감 있게 이어버드를 착용할 수 있었으며 음색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감상시에도 대사 전달이나 음악이 뭉개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른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이어윙을 장착하게 되면 케이스에 장착이나 충전이 되지 않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어윙을 제거하고 케이스에 장착하는 과정이 크게 번거롭거나 불편한건 아니였지만 이런 부분은 전혀 생각치 못했었습니다.


제품의 중요한 부분인 연결부분은 지하철역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소리의 끊김이나 연결이 해제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통화부분에서도 수신음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수신음이 끊기거나 잡음은 들리지는 않았지만 송화음은(마이크) 약간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이였습니다. (전화, 카카오 전화 모두 동일)

이 부분은 기기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거리감이 좀 느껴지는 부분이지 통화 자체가 불편하거나 힘들다는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 제이비랩(JB.lab) 블루투스 이어폰 JET5 정리








지금까지 제이비랩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JET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유선방식의 헤드폰/이어폰보다는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제품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이중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아마도 넥밴드 타입의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보관이나 사용(음악감상, 통화)에 있어서 편리하고 가격 역시 상당히 저렴한 편이기때문이죠.


삼성의 기어 아이콘X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완전 무선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때문에 눈에 가장 잘 띄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요즘은 애플의 에어팟 제품이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원빈마저도 소화 시키기 힘든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


완전 무선 이어폰의 장점이라고 하면 가볍고 활동에 제약이 받지 않는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사용면에서는 넥밴드 타입이 가징 편리하고 안전하겠지만 넥밴드 타입의 경우 운동을 할 경우나 특히 달리기에 상당히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달리게 되면 쇄골과 계속 부딪치는 바람에 움직임이 큰 운동시에는 사용을 불가능하죠.

완전 무선 이어폰은 웨이트나 달리기 그리고 가벼운 구기 운동에도 아무런 제약 없이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JET5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시에도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어윙(후크)를 제공하고 있고

사이즈 역시 대/중/소로 3가지를 제공하고 있어서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어버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착용감 역시 이어윙이나 기본 Bowl 타입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유/무선을 떠나서 이어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질 부분에 있어서도 JET5는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겪는 페어링이 해제되는 부분이나 소리의 끊김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사실 몇달정도 사용해야 제대로 판단이 되는 부분이지만 체험단 성격상 길게 테스트 하지 못하는 부분 양해 바랍니다.)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 이용시에도 상당히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제품의 소개에서도 몇번 언급을 했었지만 JET5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케이스 겸 충전기라고 생각됩니다.

가방에 넣어서 보관시 케이스가 깨지거나 파손될 염려가 없을뿐만 아니라 이어폰(이어버드)를 보관시에도 상당히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어윙을 장착한 상태에서 충전이나 보관이 안되는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하고 고급스런 포장

2. 완전 무선의 편리함

3. 준수한 무선 성능

4. 제품의 보호가 확실한 케이스겸 충전기



단점


1. 이어폰의 좌/우 구분이 쉽지 않음

2. 이어윙 장착시 케이스 보관 및 충전 불가









'이 사용기는 (주)디에스인터내셔널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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