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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발표회 & 참관기

소통하는 제닉스! 제2회 제닉스 소비자 간담회 참관기

■ 제2회 제닉스 소비자 간담회



지난 주말 제닉스에서 주최한 소비자 간담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제닉스는 올해 여름(2017년 7월)에 처음으로 소비자 간담회를 시작했고 이번이 두번째 행사였습니다.

행사는 쿨엔조이와 이엠베스트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쿨엔조이 20명 / 이엠베스트 10명)


지난 여름에 진행했던 간담회의 경우 제닉스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관해 해명을 하는 분위기였다면

이번 간담회는 2017년 한해 출시되었던 제닉스 제품들에 대한 솔직한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2018년도에 새롭게 출시할 제품들과 제닉스의 비전을 알리는 성격의 행사였습니다.



이미 많은 회원분들이 도착하셨더군요.



오른쪽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경품이 진열되어 있어서 살짝 놀라기도 하고 기대도 되더군요. ^^



왼쪽에는 2018년에 새롭게 출시될 제품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등록을 하고 이름표와 경품추첨 행사에 필요한 번호를 받았습니다.


2번 / 12번 / 22번이 나오길 바랬는데 아쉬웠습니다. (제닉스의 숫자는 2번이죠. )

2번 / 12번 / 22번이 나오길 바랬는데 아쉬웠습니다. (제닉스의 숫자는 2번이죠. )



내년에 새롭게 출시될 게이밍용 이어폰 제품들입니다.

현재 출시가 되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가격을 좀 낮춰서 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여름에는 헤드셋보다 이어셋이 훨신 더 좋겠죠. ^^



제닉스에스 휴대용 앰프를???? 살짝 놀랐던 제품입니다.

얼만큼의 성능을 내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USB 타입의 콘덴서 마이크입니다.

게임이나 기타 개인 방송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아이템이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가 되서 게임 방송시 키보드나 다른 잡소리등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탠드뿐 아니라 거치대에 거치할 수 있도록 바닥에는 따로 고정용 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STORMX H3 7.1진동 헤드셋입니다.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로 요즘은 헤드셋이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다른 제품보다 진동 부분을 강화한 제품으로 더욱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왼쪽은 STORMX M2 se / 오른쪽은 STORMX M3 se 제품입니다.

s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것처럼 기존 제품에서 보다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들입니다.

M3 se는 센서 교체와 측면의 LED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날 가장 반가웠던 제품이였습니다.

아직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은 정말 따끈따끈한 신제품으로 알루미늄 상판이 아닌 통 알루미늄을 CNC가공을 해서 만든 하우징입니다.

실제 들어보니 정말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더욱 좋은건 풀배열이 아닌 텐키리스 버전과 키패드가 따로따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키패드도 일반 17key 배열이나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판매가 되는 키패드는 17키 배열보다 변태 배열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알루미늄을 제품이다보니 가격대가 다소 높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스위치역시 오테뮤나 카일보다는 체리 스위치를 사용하였습니다.



텐키리스 버전과 키패드는 세트로도 구입이 가능하고 별도로도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기대작인 스톰체이서 텐키리스 버전입니다.

스톰체이서 제품은 각종 리뷰나 사용자들에게 꽤 좋은 반응을 보였던 키보드입니다.

그래서 텐키리스 버전을 요청하는 사용자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서 2018년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아직 샘플까지는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서 사진으로만 전시가 되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하버드 장패드???? 뭐지??? 했는데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제닉스 프리미엄 1호 매장이 청담동에 오픈이 되었습니다.

청담동....하면 아무래도 학원 / 교육열이 떠오르죠. 

아마도 게이머들(학생)이 아닌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구(?)로 만들어진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어라 외계인이네???

그렇습니다. 바로 델에서 만든 외계인(에일리언) 모니터입니다. 이 제품 역시 제닉스에서 정식으로 유통을 한다고 합니다.

불량화소나 기타 a/s기준은 델의 정책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왼쪽의 의자는 헤드셋처럼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의자입니다.

AUX와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의자라니 조금은 쌩뚱맞아보이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위에서 언급했지만 게이머들(학생)보다는 부모님들의 의견이 확실~~~~~히 반영된 제품같습니다. ㅎㅎ

장패드와 의자와뿐 아니라 쿠션과 러그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남자라면 핑크~~~~~

기존의 제품들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와우!!!!! 정말 다양한 간식거리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왼쪽 노란 상자에는 핫도그가 들어 있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습니다. ㅜㅜ)



음식을 먹고 다시한번 천천히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되는 열쇠고리 타입의 스위치입니다. 키보드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액세서리 정말 좋아합니다. ^^

스위치를 누르면 LED가 켜지게 됩니다. 청축과 갈축으로 랜덤하게 증정이 됩니다.



AKRACING 모양의 나노블럭입니다. 이 제품 역시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날 들었는데 1회 간담회때 이걸 나노블럭으로 만들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의견이 반영이 되어 탄생한 제품입니다.



이벤트 선물인 ASTRO A10 헤드셋입니다.

30만원이 넘는 ASTRO A50 제품의 보급형 라인입니다. 





제닉스의 훈남 부장님입니다. (죄송 성함을 까먹었네요.)

보통 PT 내용을 녹음을 하는데 이날 녹음된 내용을 실수로 삭제를 해버렸네요. ㅜㅜ




부장님께서 마이크를 많이 잡아보신거 같습니다.

마이크를 잡는 폼이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



2017년 제닉스가 계획했던 목표와 성과들을 소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는 1호점인 대치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8호점까지 확장한 상태입니다.

추후 두어곳정도 더 추가가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닉스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부스를 가지고 참여를 해왔습니다.

롤챔스 공식 스폰서로서 결승 경기가 열리는 행사와 벡스코에서 열리는 G스타, 던파 페스티벌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게이밍 체어의 경우 레이싱 자동차의 버킷 시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보니 

조금은 특이하게 각종 자동차 전시회에서도 제닉스의 부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여러가지 기부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 새롭게 출시할 제품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게이밍 데스크 책상입니다.

2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높이 조절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추가로 가로 길이가 1800mm인 책상도 이미 판매 준비가 완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제품의 경우 배송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아직까지 판매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스 포장까지 하면 2미터가 넘어가는 크기로 배송 중 파손 문제때문에 여러가지로 고심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품의 소개가 끝나고 다양한 의견의 질문과 답변이 오랜시간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제닉스 제품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들과 아쉬웠던 점들  추가가 되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해 상당히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2017년의 하반기에 제닉스의 게이밍 기어들 제품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게이밍 의자나 책상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 많았지만 키보드/마우스등의 전통적인 주력 상품들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제닉스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오늘 소개된 제품들을 내년 2월/3월에는 출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를 가장 설레게했던 알루미늄 키보드의 경우 가격에 대한 부분은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니여서인지 답변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내년에 출신될 스톰체이서 텐키리스 버전과 알루미늄 키보드는 정말 기대가 됩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중간에 쉬는 시간을 통해 간단한 게임이 이루어졌습니다.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맞추게 되면 무려 AKRACING 의자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

물론 저는 실패~~~~~





■ 행사의 꽃!! 경품 추첨




정말 많은 수의 경품이 제공이 되었습니다.

이날 30명의 모집인원중 28명이 참석을 했고 28명 모두 경품을 받을 수 있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닉스에서 정말 통 크게 제대로 쐈습니다. ^^


이어폰, 마우스, 키보드, 게이밍 의자등이 경품으로 주어졌으며

ACRACING 나노블럭, 장패드(FC 바로셀로나 / 레알마드리드)와 기계식 스위치 액세사리등은 모두 기본 제공이 되었습니다.



경품 행사는 언제나 재미있고 설레입니다. ㅎㅎ

가장 늦게 뽑히는 번호가 게이밍의자의 주인공으로 당첨이 됩니다.



마지막 두명이 남게 되었습니다.

한명은 마크 X 키보드 / 한명은 AKRACING 게이밍 의자의 주인공입니다.



1등 상품을 받게 된 회원입니다.



게이밍 체어까지는 몰라도 키보드...키보드...키보드.....를 속으로 엄청 외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키보드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


참석한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많은 경품을 제공해준 제닉스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제2회 제닉스 소비자 간담회를 마치며



제닉스 소비자 간담회 장소에 처음 도착했을때부터 마칠때까지 이번 행사를 꽤 신경써서 준비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소비자들을 불러서 이야기 좀 하다가 밥 사주고 선물 몇개 챙겨주면 끝!!! 이라는 느낌보다

제닉스가 사용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행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도의 식사시간 없이 이렇게 간단하게 간식과 음료들로 행사를 진행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들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신제품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참여인원대비 행사장이 다소 좁았습니다.

30명의 인원은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장소가 조금 좁았던 탓에 테이블이 아닌 의자만 제공이 되어서 PT 시간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행사장의 제품들은 신제품을 위주로 진열을 하셨는데 추가로 제닉스의 대표 상품들 역시 같이 진열이 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경품으로 제공되었던 마크X 키보드나 스톰체이서 같은 제품들도 같이 전시가 되었으면

기존에 사용해보지 못한 사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전시 공간의 문제때문에 생략을 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런 간담회같은 행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런 행사는 이벤트성 단발 행사로 끝나기 보다는 앞으로도 꾸준히 3회 / 4회 / 5회로 이어지길 꼭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여러가지 준비와 행사를 진행한 제닉스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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