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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케이스, 파워

투명함과 화려한 LED로 승부한다. COX A5 코다 필드테스트

■ COX A5 코다 USB3.0 풀 아크릴 윈도우 블랙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COX의 케이스입니다.

정식 명칭은 "A5 코다 USB3.0 풀 아크릴 윈도우 블랙" 으로 제품 상당히 긴 이름입니다. 

제품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USB 3.0 포트 지원에 케이스 옆면이 풀 아크릴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은 블랙/화이트 두가지 버전이 있으며 제가 소개해드를 제품은 블랙 제품입니다.


ATX / Micro ATX / ITX등 타입의 다양한 메인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A5 코다 제품은 120mm팬이 3개가 기본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최대 7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기본 팬들은 화이트 LED가 달려있습니다. (상단 팬은 140mm 장착 가능)

또한 수냉 유저를 위한 240mm 라디 장착이 가능합니다. 

라디의 경우 상단에는 장착이 불가능하고 전면에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자 그럼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전 팬컨트롤러의 지원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




■ 포장 및 구성품




블랙 / 화이트 두가지 버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위/아래 부분을 스트로폼으로 보호하는 일반적인 포장입니다.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아크릴 창의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양쪽면에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메뉴얼은 A4에 양면인쇄가 되어있습니다.



제품 설치에 필요한 부품들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의 부품은 케이스 전면 포트 고무 마개입니다.

처음 케이스를 보고 마개가 없어서 불량인줄 알았습니다. ^^



PCI 가이드는 4개가 제공됩니다.




■ 조립 전 (내부/외부)



옆면 부분은 전면 아크릴로 되어있으며 LED가 없으면 투명한 구조가 아닌 스모키 스타일의 아크릴입니다. 



파워 챔버(가림막) 방식으로 보다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PU 쿨러는 162mm까지 지원이 되므로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면입니다.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이 타이로 잘 묶여있습니다.



크게 뚫려있는 CPU 홀과 선정리용 홀은 조립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후면 쿨러의 가운데 부분은 돌출되어 있으며 구멍은 벌집모양으로 뚫려 있습니다.



PCI 가이드 부분입니다.

가이드 부분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구부리면서 제거를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단점이로 지적하고 싶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가이드가 제공이 되지만 전부가 아닌 4개만 지원이 되고 가이드 제거하는게 은근히 귀찮고 힘이 들거든요.

또한 이 부분을 제거하면서 은근히 많이 베이기도 합니다. (장갑을 끼고 제거하세요.)



1cm정도 튀어나온 덕트 구조로 선정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상단에는 120(140)mm의 쿨러가 한개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240mm 2열 라디의 경우는 상단에는 장착이 안되고 전면에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먼지필터는 탈부작이 쉬운 자석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편리하죠. ^^



COX 로고는 최소하해서 이 부분에 한개만 있습니다. 상당히 맘에 듭니다. ^^



제품의 바닥면입니다. 총 3군데에 통풍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파워 설치 부분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상단 부분의 자석 타입이 아닌점이 좀 아쉽네요.



다리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필터는 고정 걸쇠 부분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하드베이의 원활한 쿨링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전면 포트 부분입닏.



전면 포트 부분에도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MIC. / PHONE 부분이 표시가 되어있지만 실제 이 글자들은 너무 작아서 보이질 않습니다.

후면 단저(분홍/초록)처럼 색을 다르게 했으면 훨씬 더 편하고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팬컨트롤러 부분입니다. (케이스 우측부분)

2채널로 되어있으며 각 채널마다 2개의 쿨러가 연결이 가능합니다.

팬의 조절은 위(High) / 중간 (Off) / 아래(Low)로 동작이 됩니다. 버튼은 좀 뻑뻑한 편입니다.

팬의 속도에 따라서 LED의 밝기도 같이 조절이 됩니다.


추가로 팬컨을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만 팬컨의 위치는 정말정말 애매한 위치입니다.

대체 왜??? 왜??? 위치를 우측면에 만들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단이나 정면쪽에 만드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구조상 꼭 측면에 두어야 했다면 오른쪽이 아닌 왼쪽(아크릴창 쪽)에  만들었어야 됩니다.

다음버전이나 가른 제품들에서는 꼭 바뀌어서 나오길 바랍니다.



팬컨은 3핀으로 연결이 되며 각 채널당 두개의 팬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전면 패널 잭입니다.



파워 설치 부분에는 진동방지용 고무가 달려있습니다.



케이블 정리용 구멍이 잘 잘 되어있습니다.



3.5" 하드는 가이드 설치를 해서 하는 방식이 아닌 약간 특이(?)한 방식입니다.

(사진의 HDD는 IDE지만 실제 조립은 SATA로 연결하였습니다.)



하드의 왼쪽 부분에 하드전용 나사를 끼웁니다.



나사 머리부분을 화살표의 레일에 맞춰 넣으면 됩니다.



오른쪽 부분은 손나사를 이용해 고정을 하면 됩니다.

하드 고정 부분역시 개인적으로는 단점으로 생각합니다.

1. 일반 가이드 타입이 아닌 전용나사를 이용할 경우 나사를 분실할 경우 상당히 난감해집니다.

2. 하드의 경우 일반 나사로만 연결시 진동음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5.25" 베이 부분입니다.



무게는 4.5kg가량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스는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




■ 조립 후 (내부 / 외부)



현재 사용하는 세컨을 이용해서 조립을 하였습니다.

데네브 시스템으로 내장 그래픽을 사용중입니다. CPU 쿨러는 써모랩의 바다 2010입니다.

SSD / HDD 한개씩을 이용중이였는데 SSD가 a/s를 가잇는 관계로 HDD 한개만 연결했습니다.

저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도 깔끔하게 선정리가 가능한 구조라서 참 좋았습니다. ^^



파워~~온. 

화이트 LED가 상당히 강렬합니다. ^^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이쁩니다.




선은 그냥 대충 말아서...안보이는 곳에 휙~~~~넣어주면 됩니다.

저렇게 보여도 제 나름의 선정리를 한겁니다. ㅜㅜ



CPU 홀의 경우는 꽤 큼지막하게 되어있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이렇게 안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라면 쿨러 교체서 보드를 들어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됩니다.



풀 아크릴과 화이트 LED의 조합은 정말 좋았습니다.



화이트 감성을 원하신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강렬한 화이트 LED



전원 LED의 경우는 상당히 약한 밝기입니다.





역시나 뭔가를 하고 있으면 고양이들이 다가와서 방해를 합니다.



선정러는 정말 손쉽게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먼지필터를 통해서도 강렬한 LED 효과를 느낄 수 잇습니다. ^^




■ 총평




제가 키우는 냥이 중 한마리인 순덕이입니다. ^^

녀석들이 너무 들이대는 바람에 다른때보다 사진 찍는 시간이 3배는 더 들었습니다. ㅜㅜ





지금까지 A5 코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의 이름답게 측면이 풀 아크릴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LED까지 더해져서 디자인적인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전면 패널부분에도 USB3.0을 포함하여 다양한 포트로 구성이 되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고무 캡을 적용시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총 4개까지 연결 가능한 2채널의 팬 컨트롤러 역시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속도조절에 따른 LED의 밝기로 현재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역시 좋았습니다. 

다만 팬 컨트롤러의 위치는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수냉 유저를 위해 전면에 240mm 라디 장착이 가능한 부분 역시 배려가 보이는 부분이였습니다.


내부의 경우에도 파워 챔버와 하드베이가 따로 구분이 되어있어 내부를 좀 더 깔끔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선정리 홀과 덕트구조의 우측면으로 인해 선정리에는 정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옆면이 탁트인 아크릴에 화이트 감성을 원하는 유저라면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장단점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풀 아크릴 윈도우와 화이트 LED 채택

2. 2채널의 팬 컨트롤러

3. 전면 포트의 커버 지원

4. 파워 서플라이의 진동방지를 위한 고무 다리

5. 선정리용 홀과 덕트구조로 된 측면 새시

6. 수냉 유저를 위한 전면 240mm 라디 장착 지원


단점

1. 팬컨트롤러의 위치

2. 일체형의 PCI 가이드

3. 사운드(Mic. / Phone) 전면 포트의 색 구분





※ [이 사용기는 ABKO 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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