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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음향 기기

만원의 행복! 엔보우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 필드테스트

■ 엔보우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엔보우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더욱 더 활용도가 높아지는 제품중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벚꽃놀이가면서도 듣고 가볍게 소풍을 갈때도 좋고 저녁에 한강 벤치에 앉아서 무드를 잡을때도 아주 그만인 제품이죠.

블루투스 스피커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격대로는 2-3만원대의 저렴한 제품부터 2-3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도 있고 

여러가지 부가기능이나 LED 효과까지 갖춘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엔보우 노블 F2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격입니다.

"만원의 행복"이라는 제목처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현재 다나와를 기준으로 9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가격이네요.

제품의 큰 특징은 가격이 저렴하다~~~이지만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어렵겠죠.


야외활동에 맞게 BT 4.2버전으로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블루투스는 물론 USB 메모리, TF(micro SD)카드를 지원해서 다양한 기기들로부터 입력을 받을 수 있으며 FM 라디오까지 청취가 가능합니다.

스피커는 3W의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재생시간은 6시간입니다.

배터리는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하루정도 사용하기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성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인 제품인지

아니면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제품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봉인씰이 없는 부분이 상당히 아쉽네요.







제품의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AUX 케이블입니다. 

노블 F2의 경우 따로 AUX모드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초기 개발에는 AUX 모드가 있었다가 다른 이유로 삭제가 된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전용 micro 5핀 케이블입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전면에는 패브릭 재질의 천으로 포인트를 준 무난한 스타일의 디자인입니다.

파란색의 제품이라 시원해보여 개인적으로 제품의 디자인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뒷면에는 각종 단자들이 있습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메뉴 버튼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중에서 메뉴 버튼이 너무 작거나 조작이 힘든 제품들이 간혹 있는데 노블 F2의 경우 크기나 클릭감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디자인이나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와 무게는 마음에 들었지만

야외에서 사용할때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이나 가방에 고정하는 고정용 고리 같은게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있습니다.



먼지나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입력 단자들과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4가지의 버튼으로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스피커 연결 및 청음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페어링으로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원을 켜게되면 파란색 LED가 빠르게 깜빡이며 페어링 준비 단계임을 알려줍니다.

USB 메모리나 TF 카드가 장착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간편하게 페어링이 완료 되었습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깜빡임이 멈추고 음악을 들을때는 LED가 천천히 깜빡거립니다.



스피커 충전중에는 빨간색 LED가 켜지게 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지게 됩니다.



방향에 맞춰 TF(micro SD)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USB 메모리나 TF카드가 장착되어 있을경우 전원을 켜게되면 자동으로 메모리 모드로 들어가서 음악을 재생합니다.

USB, TF 카드 두개 모두 장착이 되었을경우는 USB 메모리 모드로 우선적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USB 메모리도 지원합니다.



보통 USB / micro SD 카도 한개만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반해 노블 F2의 경우 두가지 모두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의 환경이나 취향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FM 라디오 모드의 경우 실내에서 수신률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수신률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잡음이 없는 상태도 아니였고 케이블이 걸리적 거려서 다소 불편했습니다.


노블 F2의 경우 LCD가 없어 전원을 켰을때나 모드를 변경시에는 음성으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참고)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해서 평소에 즐겨듣는 음악들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엔보우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 테스트 동영상



음악 재생 영상을 유투브로 올릴경우 저작권 문제때문에 5초이상 재생하지 않고 곡을 넘겼습니다.


전원을 켤때 엔보우~~~라는 멘트는 조금 닭살스럽긴 하지만 각종 메뉴나 현재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는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성품에 AUX 케이블이 있는것도 그렇지만 오디오 모드도 있는걸 보면 역시나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해당 기능이 빠진거 같습니다. ^^


스피커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음질은 보급형 수준의 블루투스 스피커들과 차이가 없는 준수한 음질이였습니다.

저음 강화 없이 약간의 가벼운 소리가 들리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소리였습니다. 


볼륨 역시 야외에서 듣기에도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 엔보우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 정리








지금까지 만원의 행복!!!이 가능한 엔보우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블 F2는 작은 사이즈와 무게로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뿐 아니라 USB / micro SD 카드등 다양한 입력을 지원함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FM 라디오의 기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수신률이 좋지 못하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야 되므로 좀 거추장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라디오 기능을 제거했어도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야외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지만 스트랩이나 고정용 고리(카라비너)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 역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로 따지면 정말 어마어마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가성비란, 가장 싼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감이 가장 큰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맥스틸 제품에 자주 나오는 문구입니다. (맥스틸에서 만든건지 다른 누가 먼저 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노블 F2 블루투스 스피커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스피커였다면 9천원이 아니라 단돈 천원이라도 아까웠을 제품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부가기능 그리고 준수한 음질까지 정말 가성비는 최고~~라고 할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2. 적당한 크기와 조작감이 좋은 버튼

3. 다양한 입력 지원 (USB, TF)

4. 음성 지원으로 현재 모드 확인

5. 준수한 음질

6. 9천원대의 저렴한 가격



단점


1. 박스에 봉인씰이 없음

2. 스트랩이나 고정용 고리가 없음

3. 수신률이 낮은 FM 라디오






'본 사용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와 엔보우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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