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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키보드

스마트한 키보드 INOTE X-Folding Laser 블루투스 키보드 필드테스트

1. 제품소개



스마트 기기들이 빠르게 발전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주변기기들 역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발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블루투스 키보드는 정말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저마다의 컨셉을 가지고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폴딩방식을 채택한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폴딩방식의 키보드에 멀티페어링(3대)을 지원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정도 스펙이면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절전모드와 사용시간(최대40시간 / 30일 대기)이 제일 눈에 띄는군요.

블루투스 버전이 4.0이면 더 좋았겠지만 3.0임에도 이정도 시간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0 --> 4.0의 가장 큰 변화는 저전력입니다.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노트북의 펜타 방식보다 조금 더 낮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좀더 자세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포장 및 구성품



박스 디자인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스마트하게 ^^





제품의 특징들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에는 "정품"이라고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키보드 /  메뉴얼 / 충전용 케이블(마이크로 5핀)

기본 구성품에 키보드 파우치나 케이스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



페어링(블루투스 연결)과 기능키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충전용 케이블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케이스는 별매입니다. 찾아보니 가격은 4,900원입니다.

키보드 케이스와 스마트기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 역할도 합니다. (같이 구매하시는게 좀 더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정말 아쉽습니다.



3. 외형 및 기능



이름처럼 폴딩 타입의 키보드입니다. 휴대용으로 적당한 크기입니다. 

재질은 세무 느낌과 비슷하다고 스펙에 되어있는데 비슷한 느낌은 아닌거 같아요.. ^^

쉽게 때가 탈거 같진 않지만 지문은 좀 남을거 같습니다.



두께가 얇아서 더더욱 좋습니다.

왼쪽에는 충전용 포트가 있습니다.




좌우가 분리가 어있는 구조로 64 key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따로 전원 버튼이 없습니다.

제품을 펼치게 되면 자동으로 켜지고 접으면 다시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실수로 전원을 끄지 않아도 되니 편리합니다.



좌우 분리에 각도까지 기울어져서 네츄럴 키보드와 비슷하네요.

실제 타이핑시에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물론 약간의 적응은 거쳐야하지만 다른 키보드들에 비해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기존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더더욱 편리할거라 생각합니다.





펑션키의 위치는 조금 애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펑션키를 오른쪽에 배치하는게 좀 더 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총 3대의 멀티페어링을 지원합니다.

각각의 페어링된 기기들은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Android, Windows, IOS 꼭 이렇게 한대씩이 아니라 사용자 지정(안드로이드3대)도 가능합니다.

전 안드로이드 2대, Windows.로 연결을 했습니다.



FN 키와의 조합으로 멀티미디어키가 실행이 가능합니다.

(해당키들의 경우 윈도우에서만 동작을 합니다. ^^)






일반 키배열을 가지고 있어 사용시 별 어려움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키캡의 인쇄는 양호한 편이나 빨간/파랑...으로 되어있는 부분의 경우 실제 사용시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개의 LED로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열게되면 오른족의 LED가 켜집니다. (초록색)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왼쪽의 LED가 깜빡이게 됩니다. (파란색)



페어링이 된 상태(연결모드)라면 왼쪽의 LED가 파란색으로 켜지게 됩니다.



마이크로 5핀 단자입니다.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을 해도 유선모드로 동작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 연결(페어링)과 타건



총 3가지 기기로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1. 타블렛 (누크 Nook HD)

2. 스마트폰 (LG Gpro2)

2. PC (Windows)


페어링 모드 진입은 FN+C 를 누르면 됩니다.


1. NooK HD 페어링 과정입니다.



2. Gpro2 페어링 과정입니다.



3. Windows 페어링 과정입니다. (당연하지만 이경우에는 블루투스 동글이 있어야 합니다. ^^)


일반적인 블루투스 기기와의는 다르게 6자리 코드(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 코드는 랜덤으로 생성이 되며 처음 페어링할때만 입력하면 됩니다. 



페어링 과정



타건영상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키보드이니만큼 타건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키보드 자체가 상당히 얇은편이라 책상 바닥을 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같이 좀 강하게 타이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 

반응속도역시 만족스러운 편이였습니다. 게임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오버워치)



5. 총평



스마트 기기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몇개 사용을 하면서 항상 걸리던 부분은 키배열이였습니다.

휴대성을 따르게되면 키배열의 변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으니까요.

그렇다고 가장 편한 풀배열로 가면 휴대성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단점이 생기죠..

하지만 이 제품은 폴딩이라는 방식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잡은거 같습니다.

박스에 있는 "Smart for Life"의 문구와 잘 맞는거 같습니다.


두께가 워낙 얇은탓에.....내구성이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부분은 좀 더 사용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장/단점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휴대성 (작은 사이즈, 가벼운 무게)이 좋다.

2. 자동 전원관리로 사용이 편리하다.

3. 오래가는 배터리 (사용시간 & 대기시간)

4. 적응이 쉬운 키배열

5. 멀티 페어링 (3대가능)

6. 부담되지 않는 적당한 가격


단점

1. 별매로 제공되는 케이스겸 거치대

2. 일부 기능키들의 가독성이 좋지 않은 점 (빨강 /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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