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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케이스, 파워

부족함없는 성능과 구성! GIGABYTE P1000GM 풀모듈러 파워

■ GIGABYTE P1000GM 80PLUS GOLD 풀모듈러

 

 

여러가지 하드웨어들의 사양과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한 전원(Power Source) 역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3천번대 RTX 그래픽카드뿐 아니라 새로 출시한 인텔의 11세대 CPU는 이전 세대 제품들보다 전력 소모가 더 늘어났습니다. 예전에는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도 7~800W는 넉넉한 용량이였지만 이제 이정도 용량을 가진 파워는 기본이 되어가는 추세이고 1kW (1,000W) 이상의 파워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기가바이트의 P1000GM 파워는 이런 시장의 상황에 잘 맞는 제품으로 고사양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사양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기가바이트 P1000GM 파워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전 기가바이트 파워 리뷰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제품의 모델명은 간편하고 외우기 쉽게 잘 만들었습니다.

P : Power / 1000 : 용량(W) / G : 80Plus 등급(Gold) / M : 풀모듈러의 규칙을 가지고 있어서 모델명 하나만으로도 제품의 중요한 스펙을 모두 확인할 수 있기때문이죠.

 

이 제품의 스펙을 정리하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AS 기간이였습니다. 지난 P750GM 파워 테스트에서는 이 부분이 아쉬웠었는데 고사양을 가진 제품답게 사용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확실하게 파악을 한거 같습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파워의 효율에 따른 제로팬 기능이나 80Plus Gold 등급으로 안심하게 파워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고객지원과 함께 제품의 가격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용량 / 풀 모듈러 / 10년의 고객지원을 따진다면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제품의 외형이나 구성품 그리고 성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비닐로 전체가 밀봉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80Plus Gold 등급에 맞는 색으로 제품의 특징이나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시스템을 바꾼다고 해도 10년이면 충분한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파워 본체는 완충제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모듈러 파워답게 구성품이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1,000W 용량이지만 크기는 일반적인 140mm 깊이로 설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들보다 VGA(PCIe)에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 3개로 총 6개의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대장급 3080뿐 아니라 3090의 8+8+8 전원을 가진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의 온도 관리를 위해서 유체베어링을 사용한 120mm 팬이 장착되었습니다. 풀로드에서도 소음이 상당히 좋았으며 20% 미만의 로드율(200W)에서는 팬이 동작하지 않는 제로팬 기능으로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훼손하게되면 고객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50mm x 140mm의 크기로 다른 파워와 같은 크기입니다. 일부 고용량 파워의 경우 깊이부분이 좀 더 길기때문에 케이스에 따라서는 제한이 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케이스에 장착하면 보이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조금 더 포인트를 줬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모듈 부분에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굳이 이 설명이 아니더라도 케이블과 커넥터가 맞지 않으면 연결이 안되기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풀 모듈러 / 세미 모듈러와 같이 모듈러 타입을 써본분들 얼마나 편리한지 아실겁니다. 

 

 

모든 케이블은 플랫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선정리나 공간 활용에 좀 더 좋은 편입니다. 모든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는 많이 복잡합니다. 실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적게 연결하게 됩니다.

 

 

 

테스트는 인텔의 11세대 CPU와 라데온 RX 590 S.E로 진행을 했습니다. PCIe 8핀 케이블 하나에 커넥터가 두개 있지만 되도록이면 각각의 케이블마다 따로 전원을 연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000W의 용량이라면 VGA 두세개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요즘 많이 하는 채굴용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3080급을 6개정도 사용한다면 좀 더 큰 용량이나 갯수를 좀 더 늘려서 사용해야 됩니다.

 

 

OCCT로 10분간 테스트를 진행하고

 

 

AIDA64에서는 20분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업 변동률같은 경우는 S/W의 테스트는 의미가 없으므로 단순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오실로스코프나 전압을 측정할 수 있는 전문 장비가 필요합니다. 시스템에 로드를 건 상태에서도 고주파 노이즈나 팬 소음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늦은 시간 조용한 장소에서 간단한 작업을 할때는 제로팬 기능으로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를 구매할때 우선적으로 보는 부분은 용량(출력), 80Plus 등급, 케이블 방식 그리고 제품의 가격등이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보호 회로나 액티브 PFC 같은 부분은 다른 파워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적용이 되고 있죠. 기가바이트의 P1000GM 파워는 이런 여러가지 옵션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성능이 좋아지는만큼 가격이 높아지는건 당연하겠지만 사용자로서는 가격에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파워에서 가장 중요한 출력과 안정성 그리고 편의성까지 다 갖추고 있지만 낮은 가격의 제품이라 단점이라고 생각될만한 부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테스트를 했던 P750GM 제품은 AS 기간이 아쉬웠지만 이 제품은 10년동안 지원받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는 무조건 플래티넘이나 티타늄의 등급 제품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해서 넉넉한 파워를 고민중인 분들에게 추천을 할만한 제품이였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1,000W의 넉넉한 출력(용량)과 80Plus Gold 등급

2. 편리한 풀모듈러 방식

3. 20% 이상의 로드율에서만 동작하는 제로팬 기능

4. 10년의 고객지원

5. 동일 스펙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

 

 

단점

 

없음.

 

 

 

 


'이 사용기는 피씨디렉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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