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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케이스, 파워

신개념 오픈 도어! 다크플래쉬 DLM22 강화유리 RGB 케이스 필드테스트

■ darkFlash DLM22 RGB 케이스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darkFlash(다크플래쉬)에서 새롭체 출시한 mATX 크기의 DLM22 강화유리 케이스입니다.


darkFlash 브랜드는 국내에 런칭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현재 darkFlash는 DLM21, DLM22 두개의 모델이 판매가 되고 있으며 두 제품 모두 m-ATX 크기로 모두 강화유리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블랙 / 화이트 색이 있으며 DML21과 DLM22의 차이는 케이스의 전면부쪽의 디자인입니다.


darkFlash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왼쪽 측면의 개폐방식입니다. 유통사에서는 오픈 도어방식이라고 하는데 기존에는 손나사나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었다면 이 제품은 경첨을 통해서 스윙(옆으로) 방식으로 열게 되어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방문이나 장농의 문과 같이 여닫이 방식으로 케이스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 케이스 필드테스트를 신청하면서도 이런 방식이 너무 신기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DLM22 케이스는 darkFlash의 전용 쿨러인 오로라 스펙트럼 RGB 쿨러가 후면에 한개 장착이 되어있고 4개의 쿨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보통 m-ATX의 경우 크기때문에 쿨러의 갯수가 좀 제한적인데 반해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상단에는 120mm가 아닌 140mm 쿨러 두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케이스의 대세인 파워 챔버(가림막)와 측면 강화유리가 적용이 되었으며 별도의 허브는 없지만 케이스의 LED 모드 버튼을 통해서 오로라 스펙트럼 쿨러의 LED 모드와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팬끼리 연결을 하는 브릿지 방식으로 팬의 LED 싱크(Sync)는 모두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실제 외관이나 조립 편의성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mATX 케이스라서 박스 자체도 조금 작은 편입니다.






케이스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오로라 스펙트럼 RGB 쿨러 두개를 추가로 제공받았습니다. 기본 구성품에는 추가 쿨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케이스의 설명서와 조립에 필요한 각종 부품들 그리고 유리를 닦을 수 있는 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케이스의 경우 설명서는 대부분 그리 자세한 편이 아닙니다. 보통은 A4종이 한쪽 페이지로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DLM22는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의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이엔드 제품의 경우 책자 형식으로 되어있는 제품들이 간혹 있지만 이 가격대에서 이런 설명서는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전면 포트 마개와 케이블 타이와 메인보드를 지지할 수 있는 스탠드 오프 볼트 그리고 추가 나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건 버저 스피커가 두개 들어있더군요. 아마도 포장을 하면서 한개가 더 들어간거 같습니다. 음료수를 먹으면서 1+1에 당첨된거 같은 기분이더군요. ^^



추가로 제공된 오로라 RGB 120mm 쿨러입니다.



쿨러의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되는 곳에는 고무로 마감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메인 쿨러는 기본적으로 장착된 후면 쿨러고 쿨러의 커넥터(암/수)끼리 서로 연결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케이스 내부/외부 - 조립 전



DLM22의 정면입니다. 아랫쪽에 로고 하나만 있어서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왼쪽 측면은 강화유리가 적용이 되었으며 여닫이 방식으로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다루겠지만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정면의 바닥면과 함께 오른쪽 측면부는 흡기용 홀(Hole)이 뚫려있습니다.



케이스의 상단부분입니다. 120mm / 140mm 쿨러 두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윗쪽 부분의 구멍을 좀 더 크게 뚫고 자석으로 된 먼지 필터를 제공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바닥쪽 케이스의 다리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이 되어있으며 파워가 장착되는 뒷부분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mATX 타입의 케이스 치고는 내부가 넓은 편입니다.



측면 강화유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손잡이 부분입니다. 손잡이 오른쪽은 얼룩은 아니고 제품 포장시 강화 유리가 열리지 않게 테이프로 고정을 한 흔적입니다.



강화유리쪽에 자석이 부착이 되어 있어서 케이스에 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측면 강화유리 부분은 경첩 방식으로 정말 쉽고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조립을한지 25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사용했던 케이스중에서 가장 편하게 케이스를 열고 닫을 수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왜 그동안 이런 방식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경첩구조로 된 강화유리는 위쪽으로 살짝 들어올리면 케이스에서 완전하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열고 닫는것도 쉽지만 분리 역시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조립전이였지만 경첩방식의 강화유리 하나만으로도 만족도가 확~~~~올라갈정도로 신기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전원, 리셋, LED 변경 버튼, USB(3.0 / 2.0), 오디오 단자부분입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120m / 140mm 쿨러 두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m-ATX 케이스에서 140mm를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먼지 유입을 막기위해 전면 포트의 마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케이스 내부/외부 - 조립 후



DLM22의 내부공간은 꽤 넓은 편으로 대부분의 CPU쿨러나 VG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공된 팬을 가장 먼저 설치했습니다. 저는 흡기보다 배기쪽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 상단에 설치했지만 흡기쪽에 더 신경을 쓴다면 정면쪽에 설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뒷쪽 CPU 장착 부분에는 커다랗게 홀(Hole)이 뚫려있어 CPU 쿨러 교체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어 선정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HDD / SSD 두개를 설치할 수 있는 베이입니다.



측면에 SSD를 설치할 경우 이곳을 통해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측면이 아닌 아랫쪽의 베이에 HDD나 SSD를 장착할 경우 바닥면에 나사 두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별도의 설치 가이드가 없어서 HDD, SSD를 장착할 경우 반드시 베이를 분리해야되므로 상당히 불편한 방식입니다. 처음에 설치할때야 그나마 괜찮지만 시스템을 다 장착한 상태에서 바닥면의 나사로 분리하는 방식은 정말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HDD, SSD의 경우 한개는 안쪽에 다른 한개는 윗쪽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시스템의 조립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SSD를 아랫쪽이 아닌 측면에 설치하면 훨씬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블 홀(Hole) 역시 조립하기 편리한 위치에 뚫여 있습니다.



3.5인치 하드 없이 M.2 SSD나 2.5인치 SSD만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바닥면의 베이를 아예 제거하고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아랫쪽 공간이 확보가 되면 선정리에 훨씬 더 편리할겁니다.





상단에 일체형 수냉쿨러를 설치할 경우 라디에이터의 두께때문에 후면 쿨러와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후면 쿨러를 조금 아래로 내릴 수 있으면 간섭을 피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치가 완료가 된 후에 보호 필름을 제거하세요. ^^




LED 변경 버튼으로 LED의 모드나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로 정말 빠르고 편리하게 열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닫는것도 손가락 하나로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에 자석이 꽤 강력해서 케이스를 들고 이동해서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스윙 방식이라 편리하지만 소음이 쉽게 밖으로 새어나올거 같아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밀폐가 잘 되어서인지 소음부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LED는 이렇게 빠르게 변하지 않습니다. ^^











◆ darkFlash DLM22 RGB 케이스 LED 영상


상단의 버튼을 통해 단색과 여러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모드 변경 버튼을 2-3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LED가 꺼지게 됩니다. LED만 꺼지고 팬은 계속해서 동작합니다.





■ darkFlash DLM22 RGB 케이스 정리








지금까지 darkFlash의 DLM22 RGB 강화유리 케이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DLM22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경찹 방식으로 된 측면 강화유리부분입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본다면 글이나 사진으로 설명하는것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유용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부품을 장착하면서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편이여서 이 부분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3만원대의 케이스이다보니 강판이 두껍지는 않았지만 새시나 부품의 단차가 없어서 여러가지 부품을 설치할때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지만 깔끔한 외형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면의 버튼으로 LED 모드나 색을 바꿀 수 있다는 점 케이스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상단의 먼지필터가 없는 부분이나 아랫쪽의 하드 베이를 분리해야되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2.5인치나 M.2 SSD만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아랫쪽의 하드 베이를 제거하면 공간활용에 좀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두가지의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경첩 방식의 구조와 제품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꽤나 매력적인 케이스였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디자인

2. 깔끔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내부 공간

3. 스펙트럼 RGB LED 쿨러 적용

4. 경첩 방식의 측면 강화유리



단점


1. 상단 먼지 필터가 없음

2. 설치가 불편한 아랫쪽의 HDD 베이






'이 사용기는 쿨엔조이와 다크플래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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