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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음향 기기

프로(Pro)의 성능 그대로! 로지텍 PRO X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 로지텍 PRO X 게이밍 헤드셋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로지텍에서 새롭게 출시한 PRO X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로지텍(Logitech)이라는 브랜드는 PC나 게이밍 기어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도 꽤나 친숙한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로지텍은 마우스와 키보드, 스피커와 게임 컨트롤러등과 같은 다양한 PC 주변기기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에 최적화되어있는 게이밍 기어(Gaming Gear)들은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FPS나 팀 단위로 즐기는 게임들이 인기를 끌면서 스피커가 아닌 게이밍 헤드셋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상대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공간감이나 팀원들과의 원활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마이크의 성능 그리고 오랜시간 착용을 해야하는 헤드셋의 특성상 착용감까지 고려를 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헤드셋을 고른다는건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입력기기들을 선택할때처럼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PRO X 헤드셋의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부분은 USB 타입의 외장 사운드카드(DAC)와 함께 DTS 헤드폰 X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것과 BLUE VO!CE의 마이크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특히 블루 예티(Blue Yeti) 마이크의 경우 유튜버들이나 1인 컨텐츠를 만드는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제품이고 브랜드 역시 꽤나 유명하더군요. (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3.5mm와 USB DAC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나 콘솔기기 그리고 PC에도 사용을 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분리형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역시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분리형으로 되어있습니다. PRO X 헤드셋의 가격은 16만원대로 유선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약간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물론 더 비싼 제품들도 있지만 10만원이 넘어간다는건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지텍 헤드셋은 처음 사용을 해봐서인지 상당히 기대를 갖고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게이밍 기어의 명가(名家)답게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박스는 검은색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지텍의 G 로고와 함께 PRO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박스 구석구석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는 박스 양쪽에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별도의 스티로폼은 없지만 헤드셋은 확실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옆쪽으로는 USB 타입의 DAC이 있으며 나머지 액세서리나 설명서등은 안쪽(바닥)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드셋과 추가 이어패드, 마이크, 보관용 파우치, 다양한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과 간단 설치 안내서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스펙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PRO X의 경우 분리형 케이블을 사용하였고 연결하는 기기(플랫폼)에 따라서 각각 다른 케이블을 사용히기때문에 다른 헤드셋에 비해 상당히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헤드셋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보관이나 이동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크기도 제법 크게 되어있어서 한번에 쏙~~하고 들어갑니다.



PRO X 헤드셋은 다양한 플랫폼(기기)에 사용할 수 있게 별도의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양쪽은 모두 4극으로 되어 있으며 중간에 달린 리모컨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PC에 연결하는 케이블의 리모컨이 조금 더 큰편이고 음소거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PC에 연결하는 케이블의 리모컨 옆쪽에는 볼륨 조절용 다이얼이 있으며 뒷쪽에는 클립이 달려있어서 옷가지등에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헤드셋을 테스트 or 리뷰했지만 이렇게 리모컨에 클립이 있는건 로지텍 PRO X가 처음이였습니다. 그동안 이 부분을 계속 지적을 해와서인지 정말 반갑더군요. 실제 사용시 이 클립이 상당히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기기용 케이블의 경우 스위치가 아닌 재생/일시정지의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4극 --> 3극으로 신호를 분리시켜주는 Y형 케이블입니다.



Mic, Phone 3극 단자는 색(초록, 분홍)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PRO X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외장 사운드카드인 DAC입니다.



USB 타입의 DAC를 사용하면 로지텍의 G Hub를 통해 DTS 헤드폰 X 2.0이나 기타 EQ등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DAC와 함께 중요한 부품중 하나인 BLUE VO!CE 마이크입니다. 윈드스크린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고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를 하겠지만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100점이 아닌 이유는 마이크의 길이때문입니다. 단자에서 마이크까지 총 길이는 14cm정도로 전 마이크가 입에 바짝 붙는걸 좋아해서인지 이 부분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교체형 이어패드입니다. PRO X에 기본 장착되어있는 이어패드는 푹신푹신한 인조가죽 재질이고 추가로 제공되는 패드는 상당히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기본패드나 교체형 패드 모두 좌/우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케이블이나 마이크를 연결하는쪽이 왼쪽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좌/우 구분을 해주는 센스는 칭찬해줄만합니다.



보증서와 함께 제공되는 가이드입니다.



설명서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사용하는 기기별로 연결하는 케이블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USB DAC로 PC와 연결시에만 DTS 헤드폰 기능과 블루 보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기능



현재 판매되는 50mm 드라이버를 사용한 유선 헤드셋의 크기에 비해 살짝 작은 느낌이였습니다.



별도의 LED 효과는 없지만 러버코팅 느낌의 무광 하우징과 알루미늄으로 외관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로지텍의 G 로고 역시 과하지 않게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헤드셋의 왼쪽에는 케이블과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윗쪽이 마이크용 포트이고 아랫쪽이 케이블 연결용 포트입니다.



밴드 윗쪽에는 PRO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머리에 닿는 부분에는 두툼하게 쿠션처리가 되어있어서 장시간 사용시에도 머리가 눌려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밴드의 길이는 수동으로 12단계로 조절됩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으로 조절이 되는 방식보다 이렇게 수동으로 길이 조절을 하는 방식을 좀 더 좋아합니다.




헤드셋의 밴드는 생각보다 탄성이 좋은편입니다. 이어패드는 귀를 전체적으로 덮는 오버이어 방식입니다. 저는 귀가 좀 큰편이라 이어패드에 딱 맞을 정도였습니다. 



PRO X 헤드셋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쪽의 이어패드가 계속 맞닿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좌/우 장력이 강할거 같아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밴드의 길이 조절을 하고 실제 착용해보니 장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머리가 가로(좌우)로 큰 사람들은 헤드폰이나 헤드셋을 착용할때 이 장력이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라고 해도 착용감이 나쁘다면 사용하기 정말 힘들거든요. 예전 ASUS ROG 델타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기능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헤드셋의 장력이 강해서 귀가 너무 아파서 실사용이 힘들어서 방출을 했었습니다.


장력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지만 귀를 심하게 누르지 않아 착용감은 괜찮았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이드 프로의 경우 장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머리를 숙일 경우 아래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PRO X는 이런 현상 없이 확실히 고정이 되었습니다. 오버워치나 배그를 하면서 두시간이 좀 넘게 사용을 했지만 귀가 눌려 아프거나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이크는 방향에 맞춰 손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을 했지만 길이 부분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저는 머리도 크고 얼굴도 큰지라 마이크가 입쪽에 완전히 붙지는 않았지만 마이크의 수음 능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며 플렉시블 타입으로 편리하게 위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은 제외하고 마이크만 장착한 상태에서 무게를 측정하였습니다.





■ 헤드셋 연결 및 테스트




PRO X는 헤드셋이지만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와 별도의 케이블 덕분에 헤드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평소 자주 듣는 음악들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소리(음악)에 있어서는 음감용이 아닌 게임용 제품답게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는 못했습니다. 보통 표현하는 해상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특히나 기타나 피아노같은 소리가 많이 심심하거나 뭉개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여러 장르를 들어보니 EDM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였습니다.



PC에 사용하는 케이블과 4극 변환 Y 케이블의 조합으로 컴퓨터에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PC의 연결은 사운드블라스터의 ACM에 연결을 했습니다. 사블 ACM에 연결을 해서 음악을 들어보니 역시나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여담이긴 하지만 외장 사운드 카드를 버릴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저 ACM의 편리함과 사블의 소리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듣던것보다는 확실히 좋은 소리였지만 그래도 약간의 먹먹함은 남이있더군요. 키보드로 비교를 하면 스테빌라이저에 윤활을 좀 많이 해서 먹먹한 느낌이였습니다. 좀 먹먹한 감이 있지만 소리가 엉망이라거나 1-2만원대의 헤드셋에서 들리는 소리보다는 당연히 훨씬 더 좋은 편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핵심적인 USB DAC를 통해서 PC와 연결을 해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본체의 USB 포트를 통해서 연결하거나 USB 허브로 연결을 할 수 도 있습니다.



USB에 연결을 하게 되면 별도의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 설치를 하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지텍의 G HUB를 설치해야 합니다. 로지텍의 경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스피커는 모두 G HUB로 통합되기 때문에 기존에 로지텍 제품을 사용하면서 설치를 했다면 추가로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로지텍 G HUB 다운로드 바로 가기



설치를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추가 파일을 다운로드 한 뒤 설치를 마치게 됩니다.



설치 후 실행을 하게 되면 로지텍의 G HUB가 로딩이 되야되지만 그렇지 못하네요. 예전에 로지텍 마우스인 G900 / G603을 사용하면서 겪었지만 G HUB 무한 로딩이 또 속을 썩이더군요. 인터넷에서 G HUB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무한 로딩 검색어가 나올 정도로 사용자들이 자주 겪는 현상입니다. 윈도우 7 / 10을 막론하고 3대의 PC에서 모두 겪었습니다.



다행히 메인 컴에서는 무한로딩 오류 없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로지텍의 기기들이 연결이 되어있다면 이곳에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PRO X 헤드셋의 G HUB 메뉴는 크게 마이크 / 이퀄라이저 /음향 3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마이크의 경우 빨간색 박스의 BLUE VO!CE를 활성해 해주어야 다양한 프리셋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리셋을 적용한 뒤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마이크 테스트를 통해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부분 역시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러한 프리셋의 경우 다양한 게임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노하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Q 역시 프로게이머들의 세팅값을 그대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EQ를 세팅하는게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대부분 기본(Default) 설정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프로 선수들의 세팅값을 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은 게이밍 헤드셋이라는 제품에 딱 들어맞는 컨셉이였습니다.



추가 프리셋 찾아보기를 클릭하게 되면 다양한 사용자들이 만들어놓은 EQ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 Winamp를 사용하면서 유저들의 스킨이나 EQ 세팅을 적용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유용하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서라운드 사운드를 활성화하게 되면 



PRO X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DTS Headphone X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TS 헤드폰 X 기능은 2채널 방식의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다채널(최대 11.1 채널)의 3D 입체 서라운드로 즐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적용하게 되면 화살표의 테스트를 통해서 적용된 사운드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기존에 보급형 라인의 헤드셋에서 가상 7.1채널을 사용하면서 입체 서라운드 효과를 주는 제품들이 많지만 DTS 헤드폰 X는 이런 가상 7.1채널과는 확연하게 다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채널별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분 아니라 실제 소리에 있어서도 방향이나 거리감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USB DAC를 통해 로지텍의 G HUB를 설치하고 음악을 감상해보니 기존의 사운드 카드(사운드블라스터)와는 또 다른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기본 디폴트 세팅에서도 저음이 상당히 강화가 되어서 기존의 심심했던 소리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고음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약한 모습이기는 했지만 음감용 헤드폰이 아닌 이상 개인적으로는 이정도의 소리라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한 부분이였습니다. 저음이 강화된 탓으로 음악보다는 영화를 볼때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특히나 액션 영화의 경우 DTS 헤드폰 X 기능으로 더욱 더 몰입도가 좋아졌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인만큼 PRO X의 성능은 게임에서 가장 확실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다른 헤드셋에서는 가상 7.1 기능을 사용하지는 않았는데 PRO X는 서라운드 활성화(DTX 헤드폰 X)를 사용하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그에서 가장 중요한 사플의 경우 여러가지 소리뿐 아니라 방향성까지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서 게임시 더욱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헤드셋이 방향감만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 PRO X의 경우 이런 방향에 추가로 거리까지 어느정도 구분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BLUE VO!CE의 마이크 기능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오버워치를 하면서 마이크에 대한 질문을 두번정도 받았을정도로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게임시 팀원으로부터 마이크에 대한 질문을 받은건 ASUS ROG 델타와 PRO X 딱 두개 뿐이였습니다. 추가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리모컨 뒷부분에 있는 클립을 사용해서 케이블을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게임을 하면서 머리를 움직이게 되면 케이블이 몸이나 옷등에 쓸리면서 커널 이어폰등에서 들리는 터치 노이즈가 마이크에 전달이 되더군요. 헤드셋을 착용하는 저한테는 이런 노이즈가 안들리지만 팀원들한테는 노이즈가 바로 전달이 되더군요. 




■ 로지텍 PRO X 게이밍 헤드셋 정리








지금까지 로지텍의 게이밍 헤드셋인 PRO X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음감용인 헤드폰도 그렇지만 게이밍 헤드셋을 고를때 역시 사용자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스펙이나 기능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능들 중에서도 소리(방향) / 마이크 / 착용감 / 가격등 네가지는 공통적으로 따져보게 됩니다. PRO X의 경우 이런 네가지 기능들을 따져보게 된다면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을만큼 기능이나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여러가지 플랫폼(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을 모두 제공하는 점과 외장 DAC와 로지텍의 G HUB 소프트 웨어를 사용할 경우 뛰어난 성능(소리와 마이크)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게이머와 다양한 사용자들의 프리셋과 EQ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BLUE VO!CE의 마이크 성능은 정말 좋았지만 그래서인지 G HUB의 무한 로딩 에러가 더더욱 아쉬웠습니다.


16만원대의 유선 헤드셋은 사용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만 제품을 사용해보니 다소 비싼 가격의 제품이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는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제품이던간에 성능이 마음에 들면 똑같은 성능으로 무선으로 출시를 하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기는데 PRO X 역시 이런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다양한 플랫폼(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별도의 케이블과 외장형 DAC 제공

2. 추가 부속품 (이어패드, 파우치)

3. G HUB를 이용한 다양한 프리셋과 EQ제공

4. 공간과 거리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DTX HEADPHONE X 

5. 탁월한 음질의 BLUE VO!CE 마이크



단점


1. G HUB 무한 로딩 에러






'이 사용기는 이엠베스트를 통해 로지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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